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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증상

by 건강노트 2022. 4. 28.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면역체계와 염증 반응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은 코로나19 감염, 중증화 위험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D 기능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한다. 비타민 D가 부조갛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부족해 뼈에 축적되지 않는다. 따라서 뼈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고 결핍이 지속되면 구루병, 골연화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신체 면연력 저하 원인 

   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게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옅을수록 향균성 단백질인 ‘항균 펩타이드’ 생성은 저하됐고, T세포 면역 반응엔 이상이 생겼다. 폐 상피세포의 자멸사는 증가하고, 면역 세포의 ‘염증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은 비타민D 결핍이 신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과 입원 기간, 사망률을 높였다.

과한 것도 문제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면역력도 강화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비타민 D 농도는 너무 짙어도 문제가 된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너무 짙으면, 식욕 부진과 설사, 구역, 구토,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적절한 섭취 용량

  건강한 성인 기준,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타민 D의 하루 적정 섭취 용량은 400~800 IU이다. 결핍이 있는 경우엔 1000~5000 IU까지 권장된다. 매일 비타민 D를 10000 IU 이상 복용하는 경우,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다.

 

햇빛 또는 식품으로 보충 

  비타민 D 섭취는 자연 햇빛 또는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비타민 D2 D3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비타민 D2는 버섯과 같은 식물성 식품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D3는 계란, 치즈 등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거나 자연 햇빛을 통해 흡수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 D 섭취를 결정하기 전엔 현재 비타민 D 혈중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적정 용량을 섭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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