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1 식탐 호르몬 식탐은 정상적인 배고픔이 아니라 일종의 쾌락 욕구다. 식탐이 생기는 이유는 뇌가 식탐 호르몬과 뒷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뇌의 목적은 한 가지다. 뇌가 정한 몸무게인 체중 조절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환경이 변화해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이걸 항상성이라고 한다. 체온이 대표적이다. 추위를 느끼면 체온을 높이고, 더우면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항상성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마가 뇌가 정해놓은 체중 조절점이 존재한다. 살이 찌면 살이 빠지지 않도록 뇌가 조종을 하게 되는 원리다. 음식량을 줄이면? 갑자기 음식량을 줄이거나 굶을 때 뇌와 식탐 호르몬과의 뒷거래가 성사된다. 음식량이 줄어든 상태를 뇌가 위기 상황으로 인식한다. 이 때 뇌가 소환하는 호르몬이 위장에서 분비되는 그렐린(식욕 촉진.. 2022.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