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

건강선포문 쓰는 법 - 나는 몸신이다 386회 최근 의학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게 바로 습관 의학이다.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등 미국의 주요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습관의학은 (Lifestyle Medicine)은 환자의 생활 방식과 습관을 병의 원인으로 보고 습관을 고쳐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학이다. 김운하 약사 (유방암 2기) 40대에 처음 암을 진단받고 수술까지 했었다. 당시 유방암 2기였다. 처음 발견했을 때 암 크기가 왼쪽 2.5cm, 오른쪽 2.9cm였다고 한다. 왼쪽 가슴에는 모래처럼 암이 흩뿌려져 있었다. 추가 정밀 검사 결과에선 겨드랑이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암을 진단받은 날 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1년 반 동안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했다. 전조증상도 느꼈다고 한다. 왼쪽 가슴이 커지고 덩어리가 만져.. 2022. 6. 3.
안락사와 조력존엄사 차이 조력 존엄사는 환자가 원하면 담당 의사가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외국에선 의사 조력 자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면 안락사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약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선 조력 존엄사와 안락사 모두 불법이다. 2018년부터 무의미한 연명 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등)를 중단하는 것은 합법화가 됐다. 해외 사례 해외에서는 조력 존엄사와 안락사를 인정하는 나라들이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콜럼비아 등이 그렇다. 스위스와 미국 일부 지역에선 조력 존엄사만 인정해준다. 2018년 5월 호주 생태학자 구달 박사가 스위스에서 의사 조력 자살을 택했다. 2022년 3월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도 조력 자살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차이점 안락사 : 의료진이 환자에게.. 2022. 5. 28.
탈모약 CTP543 부작용 미국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먹는 탈모 치료제다. 임상실험 결과 2022년 5월 26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6개월간 임상실험에서 탈모 환자 중 40%가 모발이 다시 자랐다. 머리카락의 80%는 재생되는 결과가 나왔다. 실험에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 70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연령대는 18세에서 65세 사이였다. 실험 참가자를 3 그룹으로 나눠 CTP543을 8mg(1일 2회 복용), 12mg(1일 2회 복용), 위약 복용 그룹 등으로 분류했다. 참가자들은 머리카락의 16% 정도만 남은 사람들이었다. 절반 이상 남은 사람은 아예 없었다. 실험 결과 10명 중 4명은 모발이 자라났다. 높은 용량을 먹은 사람중 41.5%는 모발 재생률이 80%에 달했다. 낮은 용량을 먹은 .. 2022. 5. 27.
숭늉이 췌장을 망치는 이유 물과 음식을 동시에 먹으면 위에서 나오는 소화액이 희석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채 췌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췌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다. 기적의 습관 2022년 6월 24일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배우 윤문식이 출연했다. 윤문식의 생활 습관 중에서 숭늉을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고, 방송에 출연한 의사들은 숭늉을 즐겨 마시면 췌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췌장암 췌장암에 걸리게 되는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꼽히는 건 역시 흡연이다. 당뇨를 오래 않는 사람도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반대로 췌장암으로 인해 당뇨병이 추가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췌장암 증상 체중 감소, 복통, 구토, 소화불량, 당뇨, 복부 팽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이 초기 증상이다. 2022. 5. 24.